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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19일 오후 5시, 나눔터지역아동센터(김명재 시설장)에서 ‘제3회 아름다운 나눔터 장기자랑대회’가 센터 놀이방에서 열렸다. 아이들은 3개월 이상 마음에 맞는 친구들과 함께 연습한 댄스, 노래, 태권도 시범 등 다양한 장기를 부모님들과 후원자들 앞에서 뽐냈다.
장기자랑에 앞서 김명재 시설장은 “이렇게 와 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아이들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는 인사말을 전했다.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주신 분들 덕분에 경품 추첨과 아동들에게 맞는 상장 및 상품을 전달하며 점점 발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행사에 참여한 아동의 할머니는 “아동들이 너무 실력이 좋았고, 즐거웠으며 계속 이런 잔치를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대학생 봉사자는 “아이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고, 연습부터 무대에 오르는 모습까지 모든 아이들이 빛나는 시간이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에 위치한 나눔터지역아동센터는 지역 내 아동들에게 앞으로도 더욱 열정적이고 웃음이 가득한 아동 돌봄 시설로 발전하길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