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문동민, 이하 부전협)는 지난 7월 10일(목) 오전 10시, 해운대에 위치한 더파티 센터점에서 2025년 제3차 정례회 및 평가기관 위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허민우 나눔부장(몰운대 시설장)의 슬로건 제창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성원보고, 개회 선언, 인사말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의 참여 속에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매년 10월에 진행되는 ‘별빛공감 음악회’를 부전협 주관으로 개최하기로 결정하고, 준비를 위한 TF위원장으로 김미숙 동래구 지회장(보금자리 시설장)을 임명했다. 별빛공감 음악회는 지역사회와 아동센터 간의 소통을 돕는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정례회는 2025년도 아동복지시설 평가에 참여한 기관들의 시설장과 생활복지사들을 초청, 그간의 헌신과 노고에 대한 감사와 위로의 자리를 마련했다. 평가를 받은 각 기관에서는 평가지표의 일관성 있는 적용에 대한 바람을 전하며, 함께 고생한 동료들을 격려하는 따뜻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문동민 회장은 “평가로 인해 수고하신 시설장과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오늘 자리가 충분하지 않더라도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참석한 생활복지사는 “이렇게 따뜻한 자리에서 위로와 격려를 받을 수 있어 감사하며, 다시 힘을 내 아이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아이들을 위해 헌신해온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에게 의미 있는 쉼표이자 재충전의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