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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안교회, 성탄절 맞아 ‘행복상자’ 전달… 지역아동센터 210명 아동에 사랑 나눔

2025년 12월 19일 오전 11시, 부산진구 가야동에 위치한 성안교회(강진실 담임목사)에서 성탄절을 맞아 행복상자 전달식 행사가 열렸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사단법인 꿈품(문동현 이사장) 소속 센터를 비롯해 부산진구, 동구 등 총 21개 지역아동센터 210명의 아동에게 플레이 마이룸 장난감과 과자 선물세트가 전달됐다.

■ 문동민 부산협회 회장 “매년 이어지는 사랑의 실천에 감사”

이날 행사에 직접 참석한 문동민 전국지역아동센터부산광역시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매년 성안교회에서 변함없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해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지역과 함께하는 교회, 사계절 나눔 실천

성안교회는 매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봄에는 계란 나눔, 가을에는 풍성한 과일 바구니 전달, 겨울에는 이불과 연탄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성탄절에는 지역 아동들을 위한 행복상자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 강진실 담임목사 “아이들의 자존감과 꿈이 자라나길”

강진실 담임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나눔에 담긴 의미를 전했다.

“성안교회의 행복상자 나눔이 올해로 5년째를 맞았습니다.
올해는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잘 전달되길 기대하며 센터장님들과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선물을 받고 자기 방을 꾸미며 자존감이 높아지고, 손과 눈의 협응을 통해 소근육 발달에도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즐거운 성탄절을 맞아 지역아동센터 가정마다 꿈과 희망, 행복이 가득 넘쳐나길 기도합니다.”

■ “벌써부터 행복한 성탄절이 기대됩니다”

행사에 참석한 21개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은 “항상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아이들과 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성탄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벌써부터 마음이 기쁘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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