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2026년도 제24회 사회복지사 1급 국가시험 시행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시험은 2026년 1월 17일 치러지며, 특히 충남 시험장이 새롭게 신설돼 전국 13개 지역에서 응시할 수 있도록 확대됐다. 이는 지역 간 형평성 제고와 응시자의 이동 부담 완화를 위한 조치로 평가된다.
올해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장애인·임신부 등 취약 응시자에 대한 편의 제공 강화다. 지적장애인의 경우 기존 1.2배였던 시험 시간 연장이 1.5배로 확대됐으며, 병원급 의료기관 발급 진단서도 증빙서류로 인정돼 절차적 부담이 줄었다. 임신부는 기존 의료기관 소견서 외에도 **‘건강보험 임신·출산 진료비 지급 신청서’**를 제출해 편의를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시험은 총 3교시·200문항으로 진행되며, 매 과목 40% 이상, 총점 60% 이상을 충족해야 합격예정자로 분류된다. 합격예정자 발표는 2026년 2월 19일, 최종합격자는 3월 25일 공개될 예정이다.
응시원서 접수 기간은 2024년 12월 8~12일, 빈자리 접수는 2026년 1월 8~9일 진행된다. 응시자격 서류는 합격예정자에 한해 제출하며, 심사는 한국사회복지사협회가 담당한다. 제출 기한을 넘길 경우 합격이 취소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사회복지사 1급 시험은 매년 2만 명 이상이 응시하는 대표적인 국가 자격시험으로, 고령화 심화와 돌봄 수요 증가 속에서 사회복지 전문 인력의 역량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제도 개선은 지역 간 응시 환경 격차 해소와 장애인 응시권 보장을 위한 사회적 요구를 반영한 조치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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