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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 통일교육주간 어린이 문화공감행사 참여

북한 문화·음식 체험하며 평화·통일의 가치 배워, 누리지역아동센터 아동들, ‘어린이 문화공감행사 통·감·자!’ 참여

2025년 5월 22일, 서산시 누리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용현) 아동들이 충남통일교육센터가 주최하고 단국대학교, 충청남도청, 충남교육청이 협력한 ‘어린이 문화공감행사 통·감·자!(통일 감각을 깨우자!)’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서산시 누리지역아동센터와 성연초등학교에서 진행됐으며, 초등학생 69명이 함께했다. 참여 아동들은 북한 어린이의 학교생활, 놀이, 방과 후 활동 등을 주제로 한 강연을 들으며 북한의 정서와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탈북민 강사가 진행한 강연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사는 직접 경험한 북한 생활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아이들이 북한 사회에 대해 쉽게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어진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북한의 대표 음식 중 하나인 ‘두부밥’ 만들기 활동이 펼쳐졌다. 아이들은 두부밥을 직접 만들어보고 맛보면서 북한의 식문화를 자연스럽게 체험했다. 체험 도중 아이들은 북한의 생활과 음식에 대해 다양한 질문을 던지며 깊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김용현 센터장은 “아이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북한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통일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통일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에 대한 감각을 키우고,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두부밥' 만드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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