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협 두손모아봉사단이 주관한 ‘2025 경기신협 어부바 한마당’이 지난 8월 12일, 화성시 송산중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신협중앙회 사회공헌재단의 후원으로 열였으며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이 하엿다. 평택꿈터지역아동센터 외 17개의 아동센터 등 500여 명과, 신협 경기지역본부장(임인수), 화성제일신협(홍길선이사장) 등 도내 신협 관계자, 신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와 두손모 아봉사단이 함께 참여해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어부바 한마당’은 경기지역 신협이 추진하는 ‘어부바 멘토링 사업’의 일환으로,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금융교육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해 왔다. 이를 통해 아이들의 올바른 금융 습관 형성은 물론, 지역아동센터 간의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해 왔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15개 아동센터에서 준비한 장기자랑 무대가 펼쳐져, 아이들이 합창, 악기 연주, 마술, 댄스 등 각자의 재능을 마음껏 뽐내고 어부바상, 한마당상, 한마음상의 부상도 푸짐하게 주시어 손 가득 들고 귀가하는 아이들의 마음 또한 기쁨이 배가 되는 시간이 되었다.
오유미 경기지역 신협 실무책임자 협의회 회장(87개 경기신협 대표)은 “소중한 아이들이 함께 어울리며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경기 두손모아봉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미래세대를 위한 따뜻한 동반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평택꿈터지역아동센터장(이순덕)은 “여름방학의 끝자락에서 아이들이 재미있고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며 “아이들을 위한 귀한 자리를 마련해 주신 신협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