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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소리 합창단, 창단 공연 통해 지역사회와 감동의 울림 나눠

지난 9월 20일(토), 평택신평교회(담임목사 마두락)에서 열린 아름다운소리 합창단 창단 공연이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감동적인 무대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연은 ‘이웃과 함께하는 울림과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단순한 음악회를 넘어  소외계층의 아동들을 초대로 지역사회와 정서적으로 깊이 연결되는 소중한 시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창단 공연의 사회는 하연진 단원이 맡았으며, 합창단(단장: 조계영, 지휘: 권종원, 피아노: 김판민)은 이날 처음으로 공식적인 무대에 올라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공연은 아름다운소리 합창단의 합창 무대를 비롯해 평택 플릇소리앙상블의 섬세한 연주, 그리고 바리톤 박찬일 선생님의 깊이 있는 솔로 무대와 플룻 솔리스트 이지혜 님의 감성 어린 협연이 어우러져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플룻과 합창이 조화를 이루는 특별 무대는 가을의 정서를 더욱 풍성하게 물들였다.

공연의 프로그램은 가곡과 성가곡이 어우러져 누구나 편안히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음악을 통해 이웃 간의 따뜻한 공감과 정서적 교류가 자연스럽게 이뤄졌다.

공연이 열린 평택신평교회는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열린 공간으로서, 이번 공연을 통해 문화와 신앙, 이웃 사랑이 조화를 이루는 좋은 본보기를 보여주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관계자(조계영)는 “이번 창단 공연은 아름다운소리 합창단이 지역사회와 문화적으로 소통하며,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첫걸음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무대를 통해 지역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앞으로 아름다운소리 합창단과 평택 플릇소리앙상블이 지역문화 발전과 나눔, 봉사 활동의 중심이 되어, 평택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감동과 희망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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