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양승현)와 한경국립대학교 사회통합학부(교수 양종국)는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한경국립대학교 평택캠퍼스에서 지역대학 간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종사자 마음문해력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평택시 지역아동센터 시설장과 종사자들이 참여해, 아동 특성 중 강점을 발견하고 이를 현장에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며, 감정 이해와 건강한 관계 형성 능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의 첫날은 시설장 워크숍으로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고 행복해지는 방법’을 중심으로 구성원들의 마음을 공감하고 이해하는 ‘마음문해력’ 역량을 키우는 연수를 받았다. 이를 통해 종사자들은 스스로의 마음을 돌보고 정비하며, 아동과의 관계에서도 보다 따뜻한 마음으로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어진 프로그램에서는 게임중독, 의사소통, 경계선지능 등을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과 실습이 진행되었다. 노승현 교수, 성현모 교수, 김연경 교수, 고화숙 교수가 강사로 나서 종사자 눈높이에 맞춘 실질적인 강의를 펼치며,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전문 지식과 기술을 공유했다.
양종국 한경국립대학교 사회통합학부 교수는 “시설장님과 종사자들이 마음과 마음을 이해하는 마음문해력을 키워, 종사자와 아동 모두가 행복한 지역아동센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양승현 평택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의 공공 교육기관인 한경국립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대학의 전문성과 지역 현장의 실천 경험이 만나는 상생의 모델이 되어 기쁘다”며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평택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한경국립대학교는 2024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2025년에는 이번 워크숍을 비롯해 AA진로프로그램, 종사자 및 학부모 교육, 집단상담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국립대학의 사회적 책무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평택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앞으로도 종사자의 전문성 향상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며, 아동과 청소년의 행복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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