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무풍면 대덕산 장터에서 10월 30일, 지역주민과 귀향민, 사업관계자 등 약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풍면 대덕산 장터 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축제는 무풍면 주민위원회(위원장 이대석)가 주관하고 무주군이 후원했으며, ‘주민이 주체가 되어 만드는 지역공동체 축제’라는 주제로 열렸다.
지역 동아리 활동과 연계해 주민들이 직접 공연을 기획하고,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며 지역의 활력과 공동체 정신을 되살리는 장이 되었다.
행사는 윤주영 부위원장의 사회로 2시부터 진행됐다. 1부에서는 이대석 주민위원장의 인사말과 함께 풍물공연, 초청가수 백충기님의 무대, 동화구연, 시낭송, 색소폰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져 장터를 찾은 주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축제 현장 한편에서는 지역 부녀회와 주민들이 준비한 먹거리 부스가 열려 도토리묵, 파전, 찰옥수수, 손수 담근 막걸리, 국밥, 떡, 전통음료 등 정겨운 시골 먹거리가 제공되며 풍성한
향토 분위기를 더했다. 참석한 주민들은 “공연도 좋지만 함께 나누는 음식이 축제의 참맛”이라며 웃음꽃을 피웠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축사에서 “무풍면민이 행복해야 무주가 행복합니다. 건강한 삶을 위해 늘 웃으며 농사에 힘써주시고, 무주형 기본소득을 통해 더 행복한 무주를 만들어가겠습니다.” 라고 전하며 주민들을 격려했다. 오광석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도 자리를 함께하며 지역공동체의 노력을 응원했다.
2부 행사의 최인서 (무풍 십승지 작은도서관장) 의 사회로 통기타 연주, 동화구연, 난타공연, 트롯합창단 무대 등 주민 동아리 중심의 공연이 이어졌다. 공연이 끝난 후에도 장터 곳곳에서는 주민 간 대화와 나눔이 이어지며 ‘함께 웃고 먹고 즐기는 진짜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폐회식에서 이대석 주민위원장은 “무풍면민이 주체가 되어 만들어가는 축제를 통해 대덕산 장터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대덕산 장터 축제는 소멸 위기에 놓인 농촌 지역에서 주민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한 자발적 지역공동체 축제의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
세대 간 교류와 지역사회 통합을 촉진하고, 주민들의 문화적 자긍심과 상호협력의 기반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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