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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정읍시연합회, 명랑운동회 ‘우린 모두 챔피언’ 8월 7일 개최예정

정읍시 지역 내 아동·청소년들이 하나 되어 웃고 뛰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는 2025년 8월 7일(목) 오후 2시,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에서는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청소년 약 700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명랑운동회 ‘우린 모두 챔피언’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 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 최용훈)의 지원으로 이루어졌으며, 지역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에서 기획되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위축되었던 대면 공동체 활동을 회복하고, 서로의 존재를 응원하며 함께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명랑운동회는 단순한 체육 활동을 넘어, 아동·청소년들에게 협동과 배려, 자존감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단체 줄넘기, 공굴리기, 릴레이 달리기, 협동게임 등 놀이 중심의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공동의 목표를 향해 힘을 합치는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행사를 준비한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이번 명랑운동회는 아이들이 경쟁보다 협동의 즐거움을 느끼고, 스스로를 ‘챔피언’으로 자각하는 자리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단순히 이기는 것이 아닌, 함께 뛰고 웃으며 건강한 사회성과 자존감을 키우는 경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정읍교육지원청 최용훈 교육장은 “정읍의 미래인 아동·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따뜻한 돌봄과 응원을 받으며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운동회가 아이들에게 소중한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각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와 자원봉사자, 학부모 등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하며 아이들의 안전과 원활한 운영을 돕는다. 이를 통해 교육 공동체의 협력과 연대가 실현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우린 모두 챔피언’, 그 이름처럼, 이날 운동회는 모든 아이들이 승자가 되는 축제의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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