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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양서부, 지파운데이션 후원으로 저소득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키트 지원

– 아동돌봄 전문기관의 세심한 배려, 위생용품 지원으로 여성청소년의 건강과 자존감 회복 도와 –

언양서부지역아동센터는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의 후원으로 ‘저소득 여성청소년 생리대 키트 지원사업’을 진행해, 지역 내 여성청소년 34명에게 1인당 15만 원 상당의 위생용품 키트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여성청소년들이 위생용품을 안정적으로 구비하기 어려운 현실을 해소하고, 청소년기의 건강권과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 대상 아동 대부분은 가정 형편이 어려워 생리대 구입에 부담을 느끼고 있었으며, 이로 인한 불안감과 심리적 위축, 사회적 위화감 등을 겪고 있었다.  실제로 한 아동은 “생리대를 아껴 써야 해서 늘 걱정됐어요.”라고 말하며 지원 이전의 불안했던 상황을 전했다.

이번에 전달된 생리대 키트에는 생리대뿐만 아니라 여성 청결제, 파우치 등 실용적이고 세심한 구성품이 포함되어 있다.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청소년들이 자신의 몸을 존중하고 건강하게 돌보는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정서적 지원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언양서부지역아동센터는 지역 내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돌봄·교육·정서 지원·복지 연계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운영하는 아동돌봄 특화기관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및 복지 네트워크를 통해 돌봄의 질적 향상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언양서부지역아동센터 센터장은 “이번 지원은 단순한 위생용품 나눔이 아니라, 아이들이 스스로의 몸과 마음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파운데이션과의 협력을 이어가며 지역사회 아동들의 건강·복지·정서적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아동돌봄 전문기관으로서의 언양서부지역아동센터의 전문성과 세심한 배려가 빛난 사례로, 지역사회 내 청소년들의 건강권 향상과 돌봄 복지의 모범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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