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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관지역아동센터, 군산으로 근대역사탐방 다녀오다.

전북 완주군 상관지역아동센터는 2025년 11월 7일(금)부터 8일(토)까지 교육특구 발전기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군산 근대역사탐방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탐방은 지역아동센터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교과서에서 접하던 역사를 현장에서 직접 보고 체험하며 보다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방과 후 돌봄과 교육을 연계한 체험 중심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참여 아동들은 경암동 철길마을을 방문해 옛 철길이 보존된 공간을 둘러보고 교복 체험활동을 통해 당시의 생활문화와 군산의 산업 발달 과정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근대 역사 박물관과 근대화 거리 주요 전시관을 관람하며 대한민국 근현대사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대한민국만세’를 외치며 나라의 역사와 독립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일제 강점기 무역 회사로 사용되었던 건물이 현재는 카페로 활용되고 있는 공간에서 휴식 시간을 가지며, 당시의 시대적 배경과 건축물의 역사적 가치에 대해 배웠다. 현재 미술관으로 사용 중인 건물이 과거 일본 제18은행이었다는 설명을 들으며 근대 유산의 변화 과정도 함께 학습했다.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아동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역사와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학습 기회가 됐다. 이는 지역아동센터가 단순 돌봄을 넘어 아동의 정서 안정과 학습, 문화 경험까지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아동들의 가이드를 맡은 상관지역아동센터 최영순 기관장은 “아이들이 직접 보고 느끼며 배우는 과정을 통해 역사에 대한 흥미와 이해도가 크게 높아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 돌봄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아동 눈높이에 맞는 교육·문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즐겁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관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와 방학 기간 동안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보호와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역사회 아동 돌봄의 핵심 기관으로서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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