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음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묘정)는 2025년 11월 5일, 센터 내에서 진행된 미술수업을 통해 완성된 아동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아동미술전시회 – 그리다 꿈’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아이들이 미술활동을 통해 자유롭게 상상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온 창의 미술 프로그램의 결과물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전시에는 그림, 클레이, 조형물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어 많은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지역 카페 ‘훈’에서 진행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예술 교류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관람객들은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성이 담긴 작품을 감상하며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묘정 센터장은 “아이들이 스스로 만든 작품을 전시하며 자신감을 얻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경험을 통해 큰 성장을 이뤘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음지역아동센터는 단순한 돌봄 기능을 넘어, 지속적인 문화·예술활동을 통한 아동의 창의성, 자존감, 진로탐색을 지원하는 전문 돌봄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며, 아동들이 건강하고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