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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동산, 세종시 조세박물관, 대통령기록관에서 여름방학 체험 학습

전주동산지역아동센터는  2025년  8월  6일(수), 세종시에 위치한 조세박물관과 대통령기록관을 방문해 아동들과 함께 “세금을 바르게 쓰고, 국민을 사랑하라”는 메시지 배우며 나라를 더 가까이  하고자 의미 있는 여름방학 문화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 학습은 국가의 운영, 대통령의 역할, 세금의 의미 등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내용을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배우는 교육의 장으로 마련됐다.

오전에는 조세박물관을 찾아, 나라 살림을 위한 세금이 어떻게 걷히고 어디에 쓰이는지를 영상과 전시를 통해 체험했다.  아이들은 학교, 도로, 복지시설 등 일상 속에서 세금이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배우며, ‘세금을 고르게 하여 국민을 사랑하라’는 문구가 새겨진 비석을 직접 보며 국민을 위한 바른 세금의 의미를 되새겼다.

오후에는 대통령기록관을 관람하며 역대 대통령의 발자취와 결정, 정치 철학 등을 다양한 전시를 통해 살펴보았다. ‘대통령의 역사’, ‘대통령이 사용하던 집무 공간’, ‘세계 각국에서 받은 선물’, ‘대통령을 상징하는 깃발과 휘장’ 등 생생한 자료들이 아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대통령이 실제로 타던 에쿠스 오픈카 전시와 함께, 과거에는 대통령이 직접 쓴 휘호로 국민과 소통했지만, 오늘날에는 SNS와 방명록 등으로 국민과의 거리를 좁히고 있다는 전시내용이 큰 흥미를 불러일으켰다.

체험에 참여한 아동들은 “대통령이 어떤 일을 하는지 알게 되었고, 나라가 우리를 위해 많은 일을 한다는 걸 배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윤자 센터장은  “이번 활동은 아이들이 대통령의 역할과 국가의 운영을 보다 가깝게 이해하고, 좋은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자질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지역아동센터는 단순한 돌봄을 넘어, 아이들에게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게 하고 스스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아동의 꿈과 인성을 함께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세종시 조세박물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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