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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동산지역아동센터, 여름방학을 맞아 세번째 문화체험으로 영화관람과 완산벙커를 방문하여 아이들 눈과 마음에 추억 선물을 했다.
전주동산지역아동센터(센터장 최윤자)는 2025년 8월 12일(화) 여름방학을 맞아 아동들에게 특별한 문화·역사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영화관람과 완산벙커 더 페이스 견학을 진행했다.
이날 오전, 아이들은 전주 롯데시네마에서 인기 애니메이션 ‘스머프’를 관람하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웠다. 이어 점심시간에는 신선한 재료와 다양한 메뉴가 가득한 뷔페 전문점 ‘쿠우쿠우’에서 영양만점 식사를 즐겼다.
오후 일정으로는 전주시 완산구에 위치한 완산벙커 더 페이스를 방문했다. 이곳은 과거 군사시설이었던 벙커를 예술·전시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곳으로, 아이들은 역사적 의미와 함께 현대적인 전시 기획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 전시 해설을 들으며 전쟁과 평화, 그리고 지역 문화자원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아동센터의 방학 중 돌봄 기능과 아동의 전인적 성장 지원의 우수성을 잘 보여준 사례로, 참여한 아동들은 “재미있고 배울 점이 많은 하루였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