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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동산, 전기·환경 인프라 개선으로 아동 안전 강화

2025.9.전주동산지역아동센터(센터장 최윤자)가 아동들의 안전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전기 및 실내 환경 개선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공사는 *사랑의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소중한 후원 덕분에 진행될 수 있었고,『소규모 아동복지시설 안전한 환경 구축을 위한 인프라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습니다.

센터는 그동안 난방기기, 컴퓨터, 조명 등 다양한 전자기기의 동시 사용으로 인해 전기 과부하와 누전 위험에 지속적으로 노출돼 왔다. 특히 난방까지 전기에 의존하는 상황 속에서 차단기 작동으로 생활 불편이 잦았으며, 자칫 화재나 감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이 컸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센터는 전기 승압기 증설과 분전반·배선 공사, 콘센트 확충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공사 이후 차단기가 내려가는 사고나 전기 불량 현상이 사라졌으며, 아동과 교사 모두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학습실 내 조명 환경도 크게 개선됐다. 공사 전에는 형광등 위치가 고르지 않아 공간 일부가 어둡고 그림자가 생겨 학습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조명 공사 후 실내 조도가 균형을 이루면서 밝고 쾌적한 학습 분위기가 조성됐으며, 아동들의 만족도 또한 높아졌다.

전주동산지역아동센터 최윤자센터장은  “이번 전기·환경 인프라 개선은 단순한 시설 보수가 아니라 아동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는 중요한 기반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는 이번 인프라 개선을 통해 아동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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