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님지역아동센터, ‘2025 Youth e-Sports Festival’ 브롤스타즈 유스 챔피언스 수상으로  아동·청소년 이스포츠 체험 및 진로 탐색 기회가 확대되다.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해님지역아동센터(센터장 최은경)는 2025년 8월 12일(화) 대전 이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 ‘2025 Youth e-Sports Festival’ 브롤스타즈 게임 토너먼트전에서 ‘유스 챔피언스’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온프렌즈와 협력해 2023년부터 개최하고 있으며, 전국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들에게 이스포츠 체험과 게임산업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올해 행사는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와 넥슨재단,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빅피처인터렉티브, 슈퍼셀, 아마존, (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카카오게임즈,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다수의 게임사와 기관이 협업해 진행됐다. 본선 대회 중계에는 최광원 캐스터와 SIRO 박제현 해설, 브롤스타즈 유튜버 홀릿(유성령)이 참여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해님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은 브롤스타즈 ‘유스 챔피언스’에 등극하며 장학금을 지원받게 됐다. 시상식에서 박도현(중1) 아동은 “센터 동생들과 친구들이 열심히 응원해줘서 고맙고, 대회 나가도록 허락해주신 부모님께 사랑한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장준우(초6) 아동은 “1등 할 줄 몰랐는데 너무 기쁘고, 대회를 열어주신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행사장에는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돼 문화 접근성이 낮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게임 콘텐츠를 직접 경험하고, 게임산업과 관련 직업군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