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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방, “2025 행복나눔 볼링교실” 스포츠로 하나되다

대구 열방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혜영)는 2025년 7월 ~ 10월, 삼우볼링장에서 소외계층 청소년과 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2025년 행복나눔 볼링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였다. 이번 볼링교실은 총 15회기 구성으로 국가대표 및 프로 선수 출신의 전문 지도자들이 직접 강습을 맡아 참가 아동들에게 체계적인 볼링 교육을 제공하였으며, 대구광역시 체육회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 볼링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대구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볼링교실에 참여한 한 아동 “처음엔 공도 제대로 못 굴렸는데, 선생님이 잘 알려주셔서 요즘은 스트라이크도 가끔 나와요. 친구들이랑 같이 하는 시간이 정말 재밌어요”라며 웃음을 보였으며, 다른 아동은 “볼링장에 오는 날이 제일 기다려져요. 선생님이 칭찬해주실 때마다 자신감이 생겨요. 나중에 가족이랑도 같이 볼링 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스포츠 교육을 넘어, 청소년들에게 자존감 향상과 사회적 소속감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청소년들에게는 또래와 함께 어울리며 건강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11월 15일에는 참가 아동들이 직접 실력을 겨루는 볼링대회가 개최되어, 그간의 성장을 확인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2025 행복나눔 볼링교실

김혜영 센터장은 “아이들이 스포츠를 통해 자신감을 얻고, 또래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긍정적인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볼링교실의 담당자인 박예원 복지사는 “처음 볼링을 접하는 아이들이 많았지만, 수업을 통해 점차 실력이 늘고 자신감을 갖는 모습을 보면 정말 뿌듯하다”며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정서적 지지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고 전했다.

대구시 달서구에 위치한 열방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혜영)는 지역 내 아동과 청소년의 균형 있는 성장과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취약계층과 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지원과 사회통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모든 아이들이 차별 없이 꿈을 키워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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