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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아동센터협의회, 영어도서관 조성 및 교육격차 해소 위한 사업 본격화

 

부산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지역 내 아동들의 영어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영어도서관 조성 및 영어교육 지원 사업’을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13일(수) 부산시의회 이복조의원을 만났다.

협의회 대외협력팀장(김석진)은 본 사업 추진과 관련하여 부산시 16개 구·군 중 동래구, 사하구, 부산진구, 기장군, 영도구 등 5개 구군을 우선 대상으로 각구별 담당자를 만나서 사업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부산진구, 기장군은 먼저 구청의 담당자를 만났으며 오늘 사하구 담당자을 만나기전 부산시의회 국민의힘 이복조 원내대표 시의원을 만나 지방보조금 신청과 관련한 사전 설명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협의회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영어 교육의 기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각 구별 지방보조금 지원을 통해 영어도서관 설치 및 영어 원서 기반의 학습환경 조성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복조 의원은 이에 공감하며 사하구 내 지역아동센터 관련 예산 관련를 위해 부산지역아동센터 협력팀장과 사하구 담당 구의의원은 오는 8월 20일(수)에 직접 만나기로 약속했다.

이복조 부산시의원은 본 사업에 대해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 이 의원은 “어릴 때부터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영어를 자연스럽게 접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이들이 미래 사회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부산지역아동센터협의회 협력팀장은 “영어도서관 조성과 영어 원서 기반의 학습은 단순한 교육지원이 아니라, 아동들의 삶의 기회를 넓히는 미래투자”라며 “예산 부족으로 영어 교육이 단절되지 않도록, 각 구에서 지방보조금 확보에 관심을 기울여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육 소외계층 아동들의 영어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내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예산 확보가 이루어진다면 2026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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