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역 아동들의 문화예술 역량을 발휘하고 지역사회와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중한 무대가 마련된다.
행사는 부산시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사)꿈품이 공동 주최하며, 건강한 사회 을 위한 치과의사회의 후원으로 행사를 진행하게 된다.
부산시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회장 문동민)는 오는 10월 25일(토), 부산교육대학교 참빛극장에서 ‘제16회 별빛공감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회원기관 중 신청을 통해 참여가 이루어지며, 아동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 위에서 마음껏 펼칠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노래, 악기 연주, 댄스,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며, 각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이 직접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은 전문 사회자(아나운서 정희경)의 진행과 함께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이 시상될 예정으로, 참가 아동들에게 큰 동기부여와 자긍심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지난 8월 21일, 부산전지협 사무실에서는 행사를 준비하기 위한 TF팀 1차 회의가 개최되었다. 이날 회의에는 문동민 회장, 김순옥 사무국장, 이지민 재무회계를 비롯한 15명의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준비위원장(김미숙)을 비롯하여 총 9명의 준비위원이 구성되어 신청 접수부터 공연 운영, 마무리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음악회는 단순한 공연 행사를 넘어, 아동들이 무대 경험을 통해 자신감과 사회적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성장의 장이 될 것으로 주최 측은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도 함께 초청되어, 지역사회가 아동복지와 문화적 소통에 함께 참여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문동민 회장은 “이번 별빛공감음악회는 아동들에게 단순한 발표의 기회를 넘어, 스스로를 표현하고 지역과 교감하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부모님들과 지역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