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2025년 12월 3일 오전 10시, 현대재능지역아동센터에서 “2026년 여름캠프 운영기금 마련을 위한 ‘제6차 떡국떡 포장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동래구 내 18개 지역아동센터의 센터장과 사회복지사, 실습생 등이 참여해 3차에 걸쳐 총 1,200봉의 떡국떡을 포장할 예정이다.
동래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매년 여름방학 기간 중 아동·청소년을 위한 ‘여름캠프’를 운영해 왔으며, 2025년 기준 15회를 맞았다. 이번 떡국떡 판매 모금은 2026년 여름캠프 진행을 위한 준비 기금 마련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떡국떡 판매를 통해 조성된 금액은 학부모와 지역주민의 참여로 마련되며, 일정 기한 내 공동모금회 매칭사업에 참여하면 모금액의 30%가 추가 지원된다. 이를 통해 확보된 재원은 동래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의 계좌로 적립돼 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한 캠프 프로그램 및 안전한 활동 환경 구축에 사용된다.
협의회는 매년 18개 기관 400여 명 이상의 아동·청소년이 참여하는 대규모 캠프를 운영하고 있으나, 약 1천만 원의 예산만으로는 프로그램 진행에 어려움이 있어 연초부터 회장단(회장 최희자, 부회장 김양희, 총무 김봉선, 서기 이지은, 회계 이정미)을 중심으로 다양한 모금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캠프 출발일에는 이른 아침부터 사직동소방서 앞에 관광버스가 집결하고, 구청장과 구청 직원들이 참석해 아이들의 안전한 여행을 격려하는 전통이 이어지고 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매년 “아동·청소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달라”고 당부하며 격려사를 전하고 있다.
떡국떡 사업은 올해도 지역사회의 높은 호응 속에 주문이 마감됐으며, 12월 첫째 주부터 셋째 주까지 3차에 걸친 포장 및 배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각 기관 센터장들은 사업계획 수립부터 쌀 준비, 방앗간 협력, 포장 및 배송 관리 등 전 과정에 참여하며 사업 추진을 뒷받침해 왔다.
동래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지역의 아동·청소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현장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모금사업이 아이들을 위한 의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역사회와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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