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이승재)는 2025년 동아리 지원 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총 10개 동아리를 선정해 다양한 복지 현장 중심의 자율적인 모임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동아리는 ▲굿샷사북 ▲슬기로운 복지생활 3GO ▲다독 다독 ▲산타 ▲전주누림 ▲파크 프렌즈 ▲문화놀이터 탐사대 ▲쉼멍 쉼멍 ▲댕구 ▲사회복지 배움 등이다.
협회는 “선정 동아리 대표자 간담회는 지난 4월 통해 진행”했으며, “간담회를 통해 세부 사업 운영 방향 및 요청 사항을 공유”했다.
그중에서도 눈에 띄는 동아리는 ‘파크 프렌즈’로, 전주시지역아동센터 센터장 10명이 결성한 파크 골프 동아리이다.
‘스트레스? 공과 함께 날려버리자~!’는 슬로건 아래, 파크 프렌즈(대표 최영림)는 5월 13일 첫 모임을 성황리에 마쳤다.

파크 프렌즈는 센터에서는 ‘멀티태스킹 달인’, 필드에서는 ‘멀티 OB(Out of Bounds) 달인’이라는 유쾌한 자기소개로 동료들에게 웃음을 주었고,
‘상담’, ‘점검’, ‘평가’ 등 센터장의 고충을 파크 골프를 통해 해소하고자 하는 진정성 있는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파크 프렌즈는 “전주시의 센터장들끼리 통하는 공감과 정(情)이 있는 힐링 커뮤니티”를 표방하며, 파크 골프뿐만 아니라 뒷풀이 모임을 통한 소통과 교류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일터에서는 센터장님, 파크장에서는 OB여왕, 마음만은 아이 같은 말광량이들이 모인 파크 프렌즈가 복지 현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 했다.
문의: 전주시사회복지사협회
홈페이지: http://www.jcasw.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