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 어린이돌봄! 어린이가 마을돌봄! 서로 돌봄!” 민간과 공공의 연계협력을 약속하는 기림 모습
사회적협동조합 따숨은 완주군으로부터 완주군 다함께돌봄센터 9호점 따숨놀이터를 위탁받아 앞으로 5년간 운영하게 된다. 따숨놀이터는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용진읍 운곡4로 20 모아1차 아파트 단지내 후문에 위치하고 있다.
지난 온가을달 스무삿날(9.23)에 여는 잔치를 열고 이용어린이와 보호자, 아파트 주민, 법인 임직원외에 아파트내 경로당, 입주민대표회의, 모아미래어린이집, 관리소장과 직원들이 참석하였다. 완주군에서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완주군청 아동친화과 관계자들, 군의회 김재천 부의장과 성중기 군의원외에 완주군 1호점에서 8호점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진유민 돌봄교사 사회로 시작된 행사는 <완주야 놀자> 어린이들의 풍물공연, 내빈소개, 노은진센터장의 경과보고, 사회적협동조합 따숨 대표, 완주군수, 군의회 의장의 축하인사말과, 커팅식, 단체기림찍그림(기념촬영), 시설 둘러보기 및 다함께돌봄센터 관계자들과 다과회로 마쳤다.
이날 사회적협동조합 따숨 한경순 대표는 ‘마을이 어린이 돌봄, 어린이가 마을돌봄, 서로 돌봄!’이라는 운영철학과 가치를 내세우며, 대한민국 어린이 돌봄 역사 47년중 40년의 경험을 완주군과 운곡지구 주민들과 나눌 수 있게 된 것, 전국 91개 아동친화도시중 최초로 상위인증을 받고 호남 최초로 아동친화과가 생긴 완주군에서 따숨놀이터를 맡아 운영하는 완주군의 군민임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하였다.
앞으로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의견을 반영한 센터 운영과 어린이들에게 제공되는 돌봄서비스를 통해 지역주민이 믿고 맡기는 센터, 따뜻한 어린이 돌봄으로 공공성을 높이는 아이들의 자존감 자람터가 되어 아이들이 편한, 오고싶은, 흥나는, 하고 싶은 말 하는 집이 되고, 우리나라 어린이 돌봄모델 개발에도 힘을 쏟아 아동친화도시 완주군의 아동정책에 부응하는 센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하였다.
민긴과 공공의 연계협력으로 이루어지는 다함께돌봄센터는 공공에서 예산(보조금)을 민간에서는 무료 시설과 서비스를 지원하는 모형으로 2017년 7월, 행정안전부와 보건복지부 공동공모사업 10개소로 시작하여 24년 11월기준 1,201개소, 학교 돌봄터 32개교 76실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현재 중앙부처는 보건복지부이며 2020년 다함께돌봄사업지원단 아동권리보장원에 위탁하고 2021년 500세대 이상 주택단지내에 다함께돌봄센터 의무설치를 하도록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대통령령 개정.2021.1.12. 시행)을 만들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돌봄서비스 공백을 메우고자 하는 목적으로 시작되었고, 정기, 일시 돌봄을 하도록 되어 있다. 따숨놀이터 9호점은 25명 정원이며 운곡지구 어린이들 만6세에서 12세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고 지난 9월6일부터 아동모집을 시작하였으며 9월 15일부터 이용을 시작하여 운영중이다. (이용문의 : 063) 242-2509).
현재 완주군은 아동친화도시답게 다햠께돌봄센터가 9호점까지 모두 놀이터란 이름이 붙어 있다. 1호점 신기방기놀이터(비봉면), 2호점 도도한 놀이터(소양면), 3호점 참소리 놀이터(삼례읍), 4호점 상상키움 놀이터(봉동읍), 5호점 모두의 놀이터(고산면), 6호점 아란 놀이터(상관면), 7호점 시소 놀이터(용진읍 신지리), 8호점 라온 놀이터(이서면), 9호점 따숨놀이터(용진읍 운곡4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