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8월 11일 전주 효자 5동 관내에 소재한 3개소 지역아동센터는 전주시 효자5동(동장 김수정)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순식) 후원 사업으로 “지역 꿈나무 아동친화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전주시 효자 5동 관내 3개소 지역아동센터는 홍산지역아동센터(김수정센터장), 어울림지역아동센터(유승아센터장), 한마음지역아동센터로(유주아센터장) 3개소 지역아동센터는 아동복지시설로서 지역에 있는 아동들에게 학습 및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3개소 지역아동센터는 전주 효자5동 복지팀과 사회보장협의체와 연석회의 결과 여름방학 기간에 “지역 꿈나무 아동 친화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하자는 결의에 따라 각 기관의 아동자치회의와 이용아동보호자 욕구를 파악하여 의견을 조율하며 장소 섭외와 일정을 확정했다.
아동친화 문화체험 활동은 3개소 이용 아동 및 종사자 77명이 참여한 가운데 완주군에 위치한 드림뜰 힐링팜에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원예치료에 중점을 둔 농장에서 학교 교육과 연장된 프로그램과 당나귀, 기니피그, 산양에게 먹이 주기 및 숲 체험 등의 내용으로 실시 됐다.
전주 효자5동 복지팀과 사회보장협의체, 3개소 기관이 사업 진행만으로도 어려운데 때마침 8월 2일 보건복지부 인구정책과에서 전국에 있는 지역아동센터에 어린이 통학버스 법령 해석과 관련한 지침이 하달 됨에 따라 하달 된 법령에 충족하도록 어린이 통학 차량을 임대하고 관할 경찰서에 어린이 통학버스를 신고한 후 어린이 통학 버스 신고 필증을 교부 받아 안전하게 아동친화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전주 효자5동 관내 3개소 센터장은 “아동친화 문화체험 활동을 준비하면서 어린이 통학 차량 임대가 가장 힘들었고 경찰서에서 절차를 밟는 과정도 복잡하고 담당 경찰관도 처음 처리하다 보니 많은 시간이 소요된 후에야 신고증을 교부 받았다며 진심으로 포기하고 싶었지만 즐거워 할 아이들을 생각하면서 힘들고 복잡한 과정을 3개소가 힘을 모아 해결했다”고 한다.
전주 효자5동 관내 3개소 센터장은 “아이들의 웃음 소리를 들으니 피곤이 사라지고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3개소 지역아동센터가 연계하여 아이들을 먼저 생각하며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여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