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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통행, 쌍방 통행 **

** 일방통행, 쌍방 통행 **

마태복음 7장 12절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 어린 시절 누구나 가졌던 사랑이 있습니다.
짝사랑입니다.
누군가를 혼자서 좋아하고 사모했던 마음은 하나쯤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짝사랑의 특징은 일방통행이라는 것입니다.
나 혼자서 열심히 그에게, 그녀에게 달려가는 것입니다.
마치 도로에 설치되어 있는 일방통로처럼 한쪽으로만 쏠리는 마음입니다.

그러나 사람의 감정에는 일방통행이란 없습니다.
모든 사람의 감정은 쌍방교류 합니다.
이런 마음을 아시기에 예수님은 “서로 사랑하라.”, 그리고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사람 감정은 쌍방교류이기에 심리전문가들은 말합니다.
‘내가 좋아하면 상대방도 나를 좋아하고 내가 미워하면 상대방도 나를 미워한다.’
이러 마음을 잘 보여주는 서양 속담이 있습니다.
“Like Calls Like.”
“좋은 것이 좋은 것을 부른다.”라는 뜻입니다.

그렇습니다.
인간의 마음은 일방통행이 아니라 쌍방 통행이고, 그것도 내가 행한 대로 내게 되돌아오는 쌍방 통행이기에 내가 먼저 어떻게 행동하는가가 중요합니다.
내가 먼저 편한 마음으로 상대방에게 눈빛을 보내고 손을 흔들면 편한 표정이 돌아옵니다.
내가 먼저 따스한 몸짓과 표정을 보이면 이에 대한 응답 역시 따스한 마음이 돌아옵니다.

금주는 내가 먼저 따스한 미소를 보내고 손을 내밀고, 반겨주는 인사를 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기분 좋은 반응으로 행복한 하루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칼럼리스트 이승정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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