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의 그림으로 상담의 맥을 잡아라
전지협 부산시협의회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이 특화된 학습으로 서비스질 향상을 위한 직무 특화에 나선다. 9월 25~26일 16시간의 특훈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지협부산지부 직무연수 강의는 대동대학교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되며, 접수는 전지협부산지부 박선미 사무국장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전지협 부산광역시협의회(전지협 부산지부) 문동민 지부장은 종사자들의 직무역량 강화를 통한 서비스질 개선을 위해 회원들을 중심으로 국내최초 대학학부 미술치료과목 담당한 추의성교수(미술치료학박사) 를 모시고 16시간(2일) 직강을 신청했다. 추의성교수: 미국미술치료전문가과정 수련(지도교수-Ikuko Acosta 뉴욕대 미술치료학과 교수)
부산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을 위해 일반적인 미술치료교육 내용이 아닌 미국 및 유럽의 현대미술치료 학습을 중점적으로 지도해줄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대동대학교(부산) 김준규 교수가 가교역할을 맡았다. 김준규 교수는 지역아동센터는 아동청소년들의 가장 중요한 시기에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주고 있고 그 역할이 중대하기 때문에 특별한 훈련과 기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이 과정을 소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역량강화 연수는 전지협 부산지부가 아동중심 심리정서지원을 위한 직무특화 강화훈련으로 제시되었다. 이는 타지역에서도 시행해보지 않은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 보고 있다. 이번 교육으로 부산지역에 있는 모든 종사자들은 특화된 서비스를 아동청소년들에게 제공하는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