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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마을환경 어린이 기자단, 마을생태기록물 제작해 무료 배포

부천시 도당동·여월동·오정동의 자연, 어린이의 시선으로 새롭게 담아내… 환경 보호 인식 제고 기대

부천시 어린이들이 직접 기자단이 되어 우리 동네의 자연을 기록한 특별한 마을생태기록물을 제작해 화제다. 더봄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하는 마을환경 어린이 기자단의 이번 활동은 함께하는사랑밭의 ‘2025년 씨앗공모사업’ 지원을 통해 진행되었다.

더봄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유화)은 마을환경 어린이 기자단이 제작한 마을생태기록물 3종을 지역 사회에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마을환경 어린이 기자단은 영성, 영광, 한결지역아동센터 소속 초등학생 2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어린이들이 마을에 대한 애정을 키우고 생태 감수성을 높여 지역 사회 문제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도록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어린이 기자단은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 동안, 전문 미디어 교육과 함께 자신들이 살고 있는 마을의 생태를 직접 탐사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어린이들은 식물을 관찰하고 환경 뉴스를 제작하는 등 다양한 미디어 활동을 통해 우리 동네 자연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했다.

이번에 배포되는 마을생태기록물은 ▲여월동 ▲도당동 ▲오정동을 세 가지 주제로 하여, 각 지역의 대표적인 식물 정보와 어린이들이 직접 촬영한 사진을 담아냈다. 무심코 지나쳤던 동네의 꽃과 나무를 어린이의 진지한 시선으로 재조명하여, 시민들에게 새로운 발견의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 기자단.

이번 프로젝트를 담당한 더봄복지사회적협동조합 임소연 담당자는 “어린이들이 환경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미래 사회의 중요한 자산”이라며, “자연과 친해지는 첫걸음은 우리 주변의 식물을 제대로 아는 것이라 생각했고, 어린이들이 가장 흥미를 느끼는 미디어(사진, 영상)를 통해 자연과 재미있게 만날 수 있도록 3년째 프로젝트를 이어오고 있다”고 활동의 의미를 밝혔다.

어린이 기자단이 촬영한 사진

더봄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이번 마을생태기록물 배포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우리 동네 자연의 가치를 깨닫고,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해당 기록물은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하여 활용할 수 있으며, 교육적 목적으로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단, 상업적 이용 및 2차 수정은 불가능하다.)

원본 드라이브 링크 : http://bit.ly/4oT9g7V

자료 문의: 더봄복지사회적협동조합 (bc.thebom778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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