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ck1
clock

서귀포시 어린이 합창단,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 전하다

제주 서귀포시 소망지역아동센터(센터장 강미경)가 운영하는 특별 프로그램 ‘정서지원 음악교실’의 일환으로, 어린이 합창단이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나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정서지원 음악교실’은 합창 활동을 통해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자신감을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촉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공연은 정해완 강사의 지도 아래 소망지역아동센터 어린이 16명이 참여해 이뤄졌다.

아이들은 5월 24일, 이만열 노인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섬집 아기’, ‘울게 하소서’, ‘나는 반딧불이’ 등의 곡을 선보이며 어르신들의 큰 박수와 감동을 이끌어냈다.

공연 이후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정서 변화가 나타났다. 참여한 16명의 아동 중 14명(88%)이 “마음이 밝아졌다”고 응답했으며, 많은 어르신들도 “감동을 받았다”,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아이들은 앞으로의 합창 봉사활동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14명이 “기대된다”, “괜찮을 것 같다”고 응답했으며, “할머니에게 노래를 불러드리고 싶다”, “사람들이 행복하면 나도 행복하다”는 따뜻한 소감을 밝혔다.

강미경 센터장은 앞으로도 합창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며, 음악 활동을 통해 아동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교류의 장을 넓혀갈 예정이다. 라고 말을 하였다.

앞으로 소망지역아동센터 어린이 합창단이 지역사회에 어떤 아름다운 순간들을 선사할지 기대를 모은다.

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