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으로 세상을 잇는 희망의 실천이 다시금 시작된다.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센터가 주최하는 창작 멘토링 프로그램 ‘Hope Creator’가 제6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기수는 이동청소년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며, 그들이 스스로의 관심사와 꿈을 발견해 나가는 여정을 함께할 멘토 33명을 선발한다.

모집 기간은 2025년 6월 17일부터 7월 6일까지로, 활동 기간은 같은 해 9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총 6개월이다. 선발된 멘토들은 서울, 전주, 원주, 대구, 부산 등 전국 각지의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팀을 이루고 창작 프로젝트를 기획·운영하게 된다.

Hope Creator는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이 아닌, 멘토와 아이들이 ‘함께’ 창작을 통해 성장하는 경험을 추구한다. 실제로 5기에 참여했던 멘토는 “아이들과 함께 만든 멘토링 시간이 가장 소중했다”며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었다”고 소회를 전했다.

모집 대상은 이동청소년에 대한 애정과 창작에 대한 열정을 지닌 대학생·청년으로, 과거 수업 수료자, 창작 프로젝트 경험자 등에게 우대가 주어진다. 멘토들은 관심사 탐색, 프로젝트 설계 및 실행, 커뮤니티 교류 등을 함께 진행하며 창작 활동의 전 과정을 아이들과 나눈다.

이번 Hope Creator 6기는 예술, 교육, 사회공헌의 접점을 찾는 젊은 세대에게 의미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이 있다면 희망슈튜디오로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