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작가로 활동 중인 신성현 작가(인스타그램 활동명: 시노에세이)가 지난 8월 2일 대전 서구에 위치한 미래지기지역아동센터(센터장 최순옥)를 방문해 서울 전시회를 통해 발생한 일부 수익금인 50만원과 자신이 직접 제작한 굿즈를 전달했다.

신 작가는 전시회를 통해 얻은 수익 중 일부를 지역사회에 의미 있게 쓰고자 하는 의지를 밝혔으며, 미래지기지역아동센터와 인연을 이어온 문화공간의 이유민 대표의 소개를 받아 이번 후원이 이루어졌다고 전했다.

그는 미래지기 아동들의 꿈에도 깊은 관심을 보이며 “아이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고, 그들의 도전을 응원하고 싶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고, 선한 뜻에 함께해준 아내에게도 감사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대해 최순옥 미래지기지역아동센터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아이들의 도전을 위해 미래지기에 관심과 사랑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신 신성현 작가님과 아내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에는 신 작가님처럼 선한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이 계시기에 미래지기 아이들도 꿈에 대한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후원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아이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