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26일, 대전 한밭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는 겨울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월평·갈마지역 해울목교육복지네트워크가 주최한 ‘2025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에는 지역 내 학교, 행정복지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9개 기관이 참여해 저소득 가정과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을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희망을 담그다, 이웃을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수십 명의 자원봉사자가 직접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절임배추와 양념을 정성껏 버무리며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김치에 담았다.
총 80박스(박스당 10kg)의 김장김치가 준비되었으며, 완성된 김치는 지역 내 독거 어르신과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전달되어 훈훈한 나눔의 자리가 되었다.
한밭종합사회복지관은 행사 장소 제공과 물품 준비, 자원봉사자 모집, 김장 재료 구매 등 전반적인 운영을 담당했다. 각 행정복지센터와 학교, 지역아동센터는 대상자 선정과 김치 전달을 맡았다. 특히 대전갈마초와 대전봉산초에서는 학생 10명을 선발해 김장 체험에 직접 참여하도록 했으며, 향기로운·비전·헤성지역아동센터에서도 학생들이 봉사활동에 함께했다.
행사 전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교육이 실시되었고, 현장에는 응급약품이 비치되었다. 응급 상황 발생 시 을지병원으로 후송할 수 있도록 응급체계가 마련되었으며, 각 기관 실무자들은 물품 배분과 김치 전달 과정에서 안전 지도를 병행했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단순한 식품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협력하고 배려하는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는 자리였다. 해울목교육복지네트워크 관계자는 “김장은 정을 나누는 전통이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이웃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만들 수 있어 뜻깊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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