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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 관내 6개 지역아동센터와 ‘작은 음악회’ 개최

영등포구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관객 마음을 울린 빛난 음악회를 하는 모습

영등포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지난 12월 초, 관내 6개 지역아동센터(선유, 민들레학교, 구립푸르름, 두날개, 구립 대림2동, 쪼물왕국)가 참여한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동·청소년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연간 프로그램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쪼물왕국지역아동센터 어린이자치회 회장단이 사회를 맡아 행사 진행을 주도했다. 또한 CJ나눔재단 청소년 미디어 동아리 활동 결과물로 제작된 쪼물왕국 단편영화〈나무가족〉이 최초 공개되며 의미를 더했다.

쪼물왕국 합창 동아리는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헌터스(K-POP Demon Hunters)〉 OST 메들리를 작은 타악기 연주와 함께 합창으로 선보여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인숙 쪼물왕국지역아동센터장은 “지역아동센터 간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을 누릴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의 주도성과 성장을 지원하는 공동 프로그램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지역아동센터가 단순한 돌봄 공간을 넘어 아이들의 문화적 성장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아동·청소년 문화예술 활동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하는 의미있는 음악회였다.

▲음악회를 마치고 기념촬영하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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