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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해, 주민 초청 ‘아동 발표회 및 오픈데이’ 성료

아침해지역아동센터(센터장 나창호)는 지난 6월 20일(금), 지역주민을 초청하여 ‘센터 오픈데이 및 아동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센터 활동을 지역사회에 소개하고, 아동들에게 무대 경험을 제공하여 자신감을 향상 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 되었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센터를 개방하는 ‘오픈데이’로 시작되었다. 지역주민들은 센터 내부를 자유롭게 둘러보며 아동들이 만든 로봇공예 작품, 외발자전거 시연, 사진전, 활동 소개 리플렛 등을 통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성과를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의 운영 방향과 지역사회 연계 노력에 대해서도 상세히 소개되었으며, 주민들은 센터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한층 높일 수 있었다.

이후 오후 4시 30분부터 진행된 아동 발표회는 두 개의 마당으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첫째마당에서는 나창호 센터장이 환영사를 통해 “아이들의 성장을 응원해주기 위해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모든 지역주민께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둘째마당은 아동들이 직접 준비한 다양한 공연으로 이어졌다.

🎤 발표회 순서

  1. 오프닝 난타 – 힘찬 리듬으로 시작을 알리는 난타 공연 (지도: 유승미 선생님)

  2. 율동 ‘상어가족’ – 귀엽고 활기찬 율동으로 현장을 밝힌 무대

  3. 수화찬양 ‘오늘 집을 나서기 전’ – 진심 어린 손짓으로 전한 감동의 메시지

  4. ‘외계인 춤’ – 임현우, 강병훈, 최서영 아동의 유쾌한 창작 댄스

  5. 합창 ‘꿈꾸지 않으면’ – 아동들의 꿈과 희망을 노래로 표현

  6. 댄스 ‘작은 것들을 위한 시’ – 방탄소년단의 곡에 맞춰 완성도 높은 군무 선보임

  7. 전체 합창 ‘조금 조금씩’ – 모든 아이들이 함께한 감동의 피날레

무대를 마친 아이들은 “처음엔 떨렸지만 끝나고 나니 뿌듯하다”, “다시 무대에 서고 싶다”며 밝은 소감을 전했다. 보호자들과 주민들 또한 아동들의 진심 어린 무대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발표회가 끝난 후에는 다과회를 겸한 주민 교류 시간이 마련되어, 주민과 아동, 보호자가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센터는 자원봉사 및 후원 참여 안내를 통해 지역의 참여를 독려했고, 행사 이후 실제로 몇몇 주민들이 후속 상담을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창호 센터장은 “아동들이 스스로 준비한 무대인 만큼 자긍심과 성취감이 더욱 컸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열린 아동센터가 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과 아동센터 간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는 뜻깊은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밝음 모습의 지역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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