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졸업여행, 오는 19일 부산에서 물과 바다를 만난다
클럽 디 오아시스 워터파크·요트투어 체험으로 특별한 하루 예고
오는 7월 19일, 졸업을 맞이한 아이들이 부산에서 특별한 하루를 보낼 예정이다. 이번 졸업여행은 CJ도너스캠프의 지원을 받아 클럽 디 오아시스 워터파크 체험과 요트투어로 구성되어, 물과 바다를 테마로 한 이색적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아이들은 오전에 부산의 대표적인 워터파크인 ‘클럽 디 오아시스’를 방문해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계획이다. 대형 워터슬라이드와 파도풀, 유수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워터파크에서 친구들과 함께 더위를 날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것으로 기대된다. 워터파크 관계자는 “졸업을 기념하는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아이들의 밝은 표정이 가장 큰 보람”이라고 전했다.
오후에는 부산 앞바다에서 요트투어가 진행될 예정이다. 푸른 바다 위를 가르며 떠나는 요트 여행은 아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바다 바람을 맞으며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선상에서 간단한 다과를 즐기며 졸업의 기쁨을 나누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요트투어를 기획한 센터장은 “아이들이 바다를 직접 느끼고,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졸업이라는 인생의 전환점에서 특별한 기억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졸업여행은 단순한 휴식이 아닌, 아이들이 함께 웃고, 느끼고, 꿈꾸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물과 바다를 통해 자유와 도전의 의미를 되새기는 하루. 아이들은 이 추억을 가슴에 품고 새로운 길을 향해 나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
한편, 서재지역아동센터는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지난해에 처음으로 졸업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아이들의 높은 만족감과 호응을 얻은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