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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미군기지 소속 미군들과 카츄샤(KATUSA) 장병들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초청해 특별한 크리스마스 파티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축하 자리를 넘어 지역사회와의 우호 협력과 아동 정서 지원을 위한 의미 있는 교류의 장이 됐다.
행사에 앞서 미군들은 지지난주 아동들이 원하는 선물을 미리 조사해 각자 직접 준비했다. 파티 현장에서는 산타클로스로 변신한 미군이 등장해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며 분위기를 한층 더 따뜻하게 만들었다. 아이들은 자신이 고대하던 선물을 품에 안고 환한 미소를 지었고, 현장은 웃음과 환호로 가득했다.
특히 이번 만남은 자연스러운 문화·언어 교류의 기회로 이어졌다. 아이들은 미군들과 함께 게임을 하고 대화를 나누며 영어로 소통하는 즐거움을 경험했다. 서툴지만 용기 내어 영어로 말을 건네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성장의 순간이 엿보였고, 미군들은 이에 친절하게 응답하며 분위기를 더욱 편안하게 이끌었다.
행사에 참여한 관계자는 “아이들이 직접 선택한 선물을 받으며 진심으로 행복해하는 모습이 특히 인상적이었다”며 “지역사회와 미군기지 간의 지속적인 교류가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크리스마스 파티는 단순한 행사 그 이상으로, 지역과 군이 함께 만들어낸 따뜻한 연말 선물이었다. 아이들의 추억 속에 오래 남을 특별한 시간이 됐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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