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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숨, 롯데홈쇼핑 ‘작은도서관’ 98호점 개관

<작은도서관 98호점 개관식을 마치고>

따숨지역아동센터는 구세군과 롯데홈쇼핑 함께하는 <작은도서관 98호점> 공모에 선정되어 약 한달간의 리모델링 과정을 거쳐 더위달(8월) 스무날, 개관식을 열었다. 개관식에는 구세군 홍봉식 커뮤니케이션스 국장, 김민아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 팀장,  학부모, 어린이들이 참여하였으며 한경순 맏배움지기(센터장)의 인사말에 이어 어린이들의 시낭송이 진행되어 특별함을 더하였다. 조윤우 어린이는 ‘따숨도서관은 한사람처럼 소중하다’라고 짧지만 큰 울림을 전하여 감동이 커지는 시간이었다.

롯데홈쇼핑은 2013년부터 어린이들의 꿈을 키우는 ‘작은도서관’을 전국에 걸쳐 구축하고 있으며 구세군 자선냄비본부와 함께 사회복지시설 이용아동을 위해 친환경 학습공간을 구축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따숨지역아동센터는 공사기간 중 아동들의 돌봄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학부모 긴급회의를 개최하여 학교, 지역사회와 함께 대체 공간 마련을 위해 고심하였으며 그 과정에서 지역의 교회와 책마루어린이도서관의 협조를 얻어 내었다. 또한 공사를 시작하며 학부모와 대학생, 어린이들이 자원봉사를 하여 수천권의 책을 싸고  옮기며 ‘우리 손으로 만드는 따숨지역아동센터’를 만드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작은도서관 리모델링을 앞두고 책정리를 하는 어린이와 학부모 자원봉사자>

한경순 맏배움지기는 ‘롯데와 구세군의 사회공헌사업이 나눔의 가치를 민들레 홀씨처럼 아이들 가슴에서 가슴으로 퍼뜨리는 밑거름이 되었다’며 작은도서관 98호점을 통해 세종대왕, 정약용, 주시경 같은 지도자와 방정환, 이오덕, 한강, 조정래, 최명희 작가처럼 모든 목숨을 따숩게 아우르는, 새얼을 낳는 작가들로 성장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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