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5일 경기도 하남시 신우초등학교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아홉번째 “따뜻한 돌봄과 교육이 있는 늘봄학교”에 참석해 정부의 늘봄학교 정책에 대해 민생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윤 대통령은  “돌봄은 우리 공동체 모두의 책임이고, 국가와 지방정부의 책임이며, 무엇보다 대통령의 헌법상 책임입니다.”  그는 또한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엄마가 직장을 그만두는 경우가 많지만 그 짐을 정부가 책임지고 덜어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경기도 하남시 신우초등학교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윤 대통령은 “돌봄과 교육만큼은 국가가 확실히 책임지겠다”고 밝혔으며, “학부모들이 아이를 안심하고 맡기고 마음껏 경제사회 활동을 하려면 학교돌봄이 꼭 필요하다”며 “‘페어런츠 케어’ (부모돌봄)에서 ‘퍼블릭 케어’, 즉 국가돌봄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한 예비학부모 83.6%가 늘봄학교 참여를 희망했다는 내용의 수요조사 결과를 언급하며 “전국 모든 초등학교에서 원하면 누구나 이런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추진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노력들이 국민들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주길 기대한다고 말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