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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아동센터협의회, 인도네시아 발리 누사페니따 섬에서 이어진 따뜻한 나눔

대전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최복묵)가 2024년 11월 26일부터 12월 2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 누사페니따 섬 안에 있는 공부방을 방문하여, 현판식 및 지원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누사페니따 방문은 협의회의 4년 연속 지원 사업으로, 한국의 지역아동센터와 같은 일을 하는 신나는 지역아동센터에 공부방 선생님의 1년치 인건비와 아동 프로그램비를 지원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이었다.

이 공부방에는 1명의 전담 선생님이 방과 후 지역 내 아동들에게 학습과 영어 공부, 음악 및 미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처음엔 교육적 인프라가 부족했던 이곳에 대전지역아동센터협의회의 지원이 시작되면서, 섬에 있는 많은 아동들이 한국형 교육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전담 선생님이 섬에 상주하게 됨으로써, 자원 봉사 선생님들과 함께 공부방이 활성화되었고, 이번에도 내년도 운영을 위한 1년치 사업비를 전달하며 현판식을 가졌다.

대전지역아동센터협의회의 지속적인 지원 덕분에 현지 아동들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었고, 이에 대한 감사와 기쁨의 표현이 끊이지 않았다. 아이들은 “한국에서 온 따뜻한 손길 덕분에 더 큰 꿈을 꾸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지원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더 나은 교육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고, 앞으로도 꾸준한 지원이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14년째 해외아동지원사업을 이어오고 있는 대전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앞으로도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 활동이 현지 아동들에게 희망과 가능성을 심어준 것처럼,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희망의 씨앗이 심어지는 사업을 계속할 것’이라고 사업에 참여한 향기로운지역아동센터 박문수시설장은 밝히었다.

▲누사페니다 아동들과 함께한 기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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