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토기장이지역아동센터가(센터장 김미혜) 2024년 코딩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아동들의 디지털 역량을 키우는 데 기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로봇 코딩 기초부터 생성형 AI 활용까지 다양한 교육 과정을 포함하여 아동들이 미래 사회에서 요구되는 핵심 역량을 익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디지털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인재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코딩 교육은 단순한 프로그래밍 학습을 넘어 창의적 사고력, 문제 해결 능력, 융합적 사고를 키우는 중요한 과정으로 자리 잡았다.
토기장이지역아동센터는 이를 반영해 로봇을 활용한 놀이 중심 코딩 교육과 AI 기반 창작 활동을 진행하며, 아동들이 디지털 기술에 대한 자연스러운 흥미를 갖도록 구성했다.
센터는 2024년 7월부터 12월까지 총 36회기의 코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동들에게 다양한 실습 중심 교육을 제공했다.
1단계: 로봇 코딩 기초 및 심화 과정 : 아동들은 모듈형 로봇을 직접 조립하고 프로그래밍하며 로봇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는 실습형 학습을 경험했다. 조이스틱, 모션 메이커 등의 놀이형 학습, 스크래치 & 엔트리를 활용한 블록코딩을 통해 코딩의 기본 개념을 익혔다.
2단계: 생성형 AI와 아트 창작 활동 : 뤼튼과 챗GPT 등 AI 도구를 활용해 아동들은 이미지 생성 및 음악 제작 활동을 체험하며 디지털 기술을 창의적으로 접목하는 기회를 가졌다.
3단계: 캐릭터 디자인 및 이모티콘 제작 : 아동들은 AI 드로잉 기능을 활용해 자신만의 캐릭터 디자인과 픽셀아트를 제작하며 창의성을 발휘했다.
9월 1일 개최된 스피드 터치 테크닉 로봇 대회에서 토기장이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 오윤지, 오정빈, 김세진 아동이 장려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성취를 이루었다.
12월 7일 열린 유성구디지털드림센터 디지털 드림 페스티벌에서도 아동들은 LED 터치 대회 종목에 참가해 조하율 아동이 1등을 차지하며 유성구청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은 디지털 기술에 대한 기초 소양을 익히고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웠다. 만족도 조사에서도 **”코딩이 재미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배우고 싶다”**는 의견이 다수 확인되어 교육 효과가 입증되었다.
김미혜센터장은 “아동들이 미래 디지털 사회에서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목표였다”며 “앞으로도 수준별 맞춤형 콘텐츠 개발을 통해 더 많은 아동들에게 디지털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토기장이지역아동센터의 코딩 프로그램은 아동들이 디지털 기술을 창의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교육 과정으로 자리 잡고 있다. 향후 지속적인 운영과 혁신적인 콘텐츠 개발을 통해 더욱 발전된 디지털 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