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한 참좋은지역아동센터는 2025년 12월 13일에 설립 19주년을 맞이하여 ‘후원의 날 행사’를 가졌다. 10시부터 기념식을 시작으로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을 먹으며 후원과 감사의 마음을 나누었다.
행사는 이한나 학생 외 5명의 「예향무」 (아름다운 자태의 예인들이 나비가 노닐 듯 춤을 추며 즐거워하는 모습들을 표현 한 춤) 공연으로 시작됐다. 공연을 펼친 참좋은 무용단은 해마다 개최되는 「이어도 청소년예술문화 경연대회」에서 빠지지 않고 수상을 하고 있다고 한다.
기념식에서는 오랫동안 아이들을 후원한 청원꽃집 양경택대표에게 감사패 전달과 본 센터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타의 모범을 보인 아동들 중 이강민, 최영준, 백지훈 학생에게 센터장상을, 이한나, 양유정 학생에게 후원회장상을, 김예은 학생에게는 새마을금고이사장상을 표창하여 감사와 칭찬을 하였다.
황의식 센터장은 「당신은 행복한 사람입니다」라는 시를 지어 낭송하며 환영사를 대신했다. “어제는 하늘에서 비가 내렸습니다. 하늘이 울면서 눈물을 흘리는 것 같았습니다. … 중략 … 아이들의 ᄌᆞᆨ은 눈에 고인 눈물을 환한 미소로 바꿔주는 당신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시는 아이들에게 웃음을 찾아준 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한다.
환영사에 이어 노형동의 어른들은 격려와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고광수 노형동 동장, 문상수 노형동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는 아이들을 격려했다. 이어서 김종수 월랑노인회 부회장과 김병희 노형동지역사회보장협의회 위원장이 19돌을 맞이한 참좋은지역아동센터와 아이들, 교사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해 주었다.
한편, 참좋은지역아동센터는 ‘참좋은 세상만들기’라는 미션으로 2006년 2월 1일에 설립되어 참좋은 아이, 참좋은 교사, 참좋은 가정, 참좋은 제주를 바라는 기대를 담아 소박한 꿈을 이루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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