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1일 오후 6시 30분, 대전 중구 기독교연합봉사센터 2층 연합홀에서 열린 ‘2025년 제5회 대전 중구 지역아동센터협의회 프로그램 발표회’에서 초록나무지역아동센터(시설장 성필모) 어린이 댄스부가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 공연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운영된 댄스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아이들은 지난 6개월간 매주 1회 전문 댄스학원을 방문해 체계적인 지도를 받으며 꾸준히 연습해 왔고, 그 과정에서 협력과 배려를 배우며 자신감을 키웠다.
공연에 참석한 아동들은 검은 상의와 체크무늬 치마를 맞춰 입고 질서 있으면서도 역동적인 군무를 선보였고, 밝고 에너지 넘치는 표정과 동작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연이 끝나자 객석을 가득 메운 가족과 지역 주민들은 따뜻한 박수와 환호로 아이들의 성장을 응원했다.
무대를 마친 한 어린이는 “처음에는 너무 떨렸지만, 친구들과 함께 춤을 추다 보니 점점 즐거워졌고 많은 박수를 받아서 정말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필모 시설장은 “아이들이 예술 활동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무대라는 새로운 경험 속에서 자신감을 키워가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함께 연습하고 협력하며 공연을 완성하는 과정이 정서적 성장과 사회성 발달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아이들의 재능과 가능성을 확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발표회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아이들에게 도전과 성취의 기쁨을 안겨준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며, 지역사회와 후원기관의 따뜻한 관심 속에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자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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