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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마을 곳곳을 기록한 미디어 전시회 열린다. “앞으로 살아갈 우리 마을, 내 손으로 직접 기록해요”

마을을 배경으로 캠페인 광고를 영상 촬영하고 있다.

약대신나는가족도서관에서 마을 미디어 전시회가 열린다.

더봄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유화)에서 주관하는 ‘2023 부천 여섯 마을기록 프로젝트’를 오는 11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약대주민지원센터 1층 앞마당(야외)과 약대신나는가족도서관(실내)에서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더봄복지사회적협동조합 소속 지역아동센터 6개소(가람·도담·새롬·영성·영광·한결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마을 동네를 주제로, 그곳에서 느낀 감정과 경험을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표현한 작품들로 가득하다. 사진, 글쓰기, 비디오 등 다양한 형식의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아이들이 어떻게 주변 환경과 미디어를 활용하여 소통하고 있는지 엿볼 수 있다.

아이들이 직접 카메라를 들고 자신의 마을(송내·괴안·약대·삼정·도당·여월·오정동) 구석구석을 조사하고 관찰했다. 그 과정에서 느낀 것을 미디어로 기록을 남겼다. 더봄복지사회적협동조합에서는 이번 전시를 통해 아이들의 창의성과 관찰력을 장려하고, 동시에 지역사회의 소중한 순간들을 미디어로 기록하여 보존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관람객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아이들의 눈으로 본 동네의 아름다움과 특별함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소속 센터 아동 대상으로 마을기자단을 모집하여 올해 상반기부터 기사 작성 기초, 카메라 촬영 기법, 뉴스 영상 편집 기술 각 주제에 대한 이론 교육과 현장 촬영을 병행하여 마을 모습을 사진과 기사, 영상으로 기록했다.

전시는 무료이며, 약대신나는가족도서관에는 아이들이 제작한 <마을 NEWS>가 비치되어 있다.

▲학교 담벼락에 설치된 예술 작품을 사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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