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10일(월) 오후1시~오후4시까지 부산전지협지부 사무실에서 5주기 2차 지역아동센터 평가를 위한 네트워크 토론회가 부산, 울산, 경남, 경북, 제주 등 여러 지역의 평가위원 활동을 하신분과 부산, 경남, 울산 컨설팅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토론회에는 부산(문동민), 울산(이근애), 경남( 박현주), 경북(오미향), 제주(신석경), 부산(배정임), 평가위원활동을 하신분들의 중심이 되어 각 지역의 평가와 관련하여 예시를 가지고 토론회를 가졌다.
토론회는 평가지표에 따른 네 가지 주요 영역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첫 번째 영역에서는 각 센터가 평가지침에 맞춰 서류 준비를 철저히 하고, 두 번째 영역에서는 교육, 문화, 특화프로그램에 대한 계획서와 평가서를 검토하며 목적과 목표에 따른 계획과 평가에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세 번째 영역에서는 아동개별 파일에 대한 점검과 아동의 변화에 따른 서비스 평가, 그리고 환류 과정에 대해 열띤 논의가 펼쳐졌다. 마지막으로 네 번째 영역에서는 재난 상황에서의 센터 응급 대처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실제 현장에서의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토론 중, 평가위원들은 평가의 주관적인 판단이 개입될 수 있음을 인지하고,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이 변화하는 평가지표에 맞추어 계획과 평가를 잘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주기별 변화하는 평가지표에 맞춘 철저한 준비와 각센터의 평가 대비를 위한 교육 참여의 필요성도 강조됐다. 이를 통해 평가가 보다 객관적이고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은 평가 준비와 진행에 있어 더욱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향후 지역아동센터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논의의 장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