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전북공동모금회 복권기금 아동·청소년 돌봄강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통해 전북에 있는 상관지역아동센터(최영순 센터장) 아이들은 잊지 못할 여름방학을 보냈다.
7월 30일부터 31일, 오랜 시간 함께해온 5, 6학년 아동들을 대상으로 1박 2일 에버랜드 여행을 다녀왔으며, 8월 8일에는 전 학년을 대상으로 완주군에 있는 모악 아마존 워터파크 물놀이를 계획해 풍성한 여름방학을 보냈다.
5, 6학년 아동들이 많은 인원을 차지하고 있어, 그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한 결과, 아이들 간의 유대감이 잘 형성되고 센터 분위기가 매우 좋아졌다. 아이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보는 이들도 덩달아 행복해지는 기분이었다. 여름방학을 맞아 함께한 체험활동 속에서 아이들 간의 관계가 유연해졌고, 이는 매우 의미 있는 방학 프로그램이었다.
이번 문화체험활동 만족도 검사를 통해 아이들의 의견을 수집한 결과, 특히 고학년만을 위한 프로그램이 기억에 남고 인상 깊었다는 긍정적인 의견이 대다수를 차지했다(‘매우 그렇다’ 96%). 또한 이번에는 물놀이를 원없이 즐길 수 있어서 아동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매우 그렇다’ 95%).
여름방학 동안 함께하는 체험활동 속에서 아이들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고 센터 생활이 규칙을 지키고 사회성이 높아지는 효과를 이루었다. 모든 일정을 마친 후, 최영순 센터장은 “아이들은 이번 활동에 대해 대 만족을 표현하였으며, 이러한 시간을 자주 가질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을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