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만나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경임)는 2023년 6월부터 11월까지 특화프로그램으로 “지속가능한 미래 찾기 환경프로그램” 3탄 “내가 할 수 있는 건 무얼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무주만나지역아동센터와 푸른꿈고등학교 봉사동아리 시끌벅적 학생들이 힘을 합쳐 EM 흙공을 만들어 지역 하천인 구량천에 던지는 의미있는 행사를 진행했다.
세계적 기후위기속에서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하는 지금 아이들이 살아가야 할 미래와 더불어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알아야 할 환경교육을 물과 쓰레기에 이어 “내가 할 수 있는 건 무얼까”라는 주제로 그동안 지속되어 온 환경교육이 나의 삶과 연관되어 실천 될 수 있도록 하려는 목적으로 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EM(Effective Micro-organisms)은 유용미생물을 의미하며, 다양한 미생물들이 상호작용하면서 주변의 환경을 개선하는 역할을 한다.
EM 흙공은 수질 정화와 악취 제거, 유기물 발효 및 분해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지역 하천의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을 준다. 이번 행사에서 만들어진 EM 흙공은 무주만나지역아동센터와 푸른꿈고등학교 봉사동아리 학생들이 함께 제작하여 지역 하천에 던지는 의미를 담고 있다.
무주만나지역아동센터는 무주군 강살리기 네트워크의 회원기관으로서, 평소에도 마을안길 청소, 안성면 지도그리기, 꽃가꾸기 등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만나지역아동센터 김경임 센터장은 “지역과 함께 사는 미래의 주민으로서의 센터 아이들이 지역과 환경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가져 주었으면 한다.”라고 소망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무주만나지역아동센터와 푸른꿈고등학교 봉사동아리 학생들은 지역 환경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고,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2021년부터 현재까지 연속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보호 활동을 통해 지역 하천의 환경 개선에 힘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