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전지협) 경북지부는 지난 2월 6일(목) 기쁨의교회 B110호 디딤홀에서 제23차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날 총회에는 충북지부 윤종원 지부장, 울산지부 안귀숙 지부장 및 임원들, 대구지부 김경숙 지부장과 임원들, 조순호 선거관리위원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총회 1부에서는 기호 1번 남세도 이사장 후보와 기호 2번 박문수 이사장 후보의 인사말이 진행되었으며, 이어서 지역아동센터 발전을 위해 헌신한 관계자들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수상자로는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상: 선린지역아동센터 최영옥 시설장 △경상북도의장상: 서림지역아동센터 황병란 시설장, 성주지역아동센터 박옥연 시설장, 무지개지역아동센터 김용남 대표 △전지협 이사장상: 경산지역아동센터 정은희 시설장, 그림속세상지역아동센터 구미경 대표, 울진지역아동센터 임순남 시설장 △경북지부장상: 마중물지역아동센터 이선희 시설장, 임마누엘지역아동센터 박외숙 시설장, 엘림지역아동센터 최수은 시설장, 열린지역아동센터 박경옥 시설장이 선정되었다.
특히 공로패 시상에서는 김용남 지부장이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수상을 하며 감격의 눈물을 보였다. 김 지부장은 “그동안의 노고가 떠오르며 감회가 새롭다. 많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리강령 선언 선서를 끝으로 1부 행사가 마무리되었으며, 2부에서는 정기총회가 진행되었다. 이날 총회는 경북지부 회원 57명 중 위임장을 포함한 51명이 참석하여 성원이 성립되었고, 의장의 개회 선언과 함께 본격적인 회의가 시작되었다.
전년도 회의록 및 감사보고는 서면으로 받기로 결의되었으며, 2024년 사업보고에서는 정책 간담회, 지역아동센터 국회토론회, 지역아동센터 법제화 20주년 기념식, 사회복지사 보수교육 등의 성과가 발표되었다. 또한, 회원 단합대회, 역량 강화 워크숍, 지역아동센터 평가 교육 등 다양한 조직 및 교육사업이 추진되었음이 보고되었다.
한편, 정책사업 부문에서는 호봉제 및 시간외 수당, 명절수당 등 직원 처우 개선을 위한 활동이 논의되었으며, 지역연대사업으로는 경북지원단, 경북공동모금회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 강화 노력이 강조되었다.
이날 총회의 하이라이트인 지부 임원 선출에서는 선거관리위원회의 주관 하에 선거가 진행되었으며, 영덕지역아동센터 조황제 센터장이 신임 지부장으로 당선되었다. 조황제 신임 지부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경북지부를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총회의 모든 순서가 끝난 후, 폐회 선언과 함께 참석자들에게 준비된 선물이 전달되었으며, 이번 정기총회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