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는 2024해 무지개달 스무사흘 두날(4.23.화) 전주시와 정책 간담회를 했다. 연합회 임원들과 전주시가 연합회 사무실에서 만나 지역아동센터 현안 정책에 따른 허심탄회한 소통을 나눔으로써 서로의 성장을 도모하였다. 상, 하반기 간담회를 해왔는데 이번은 2024해 상반기 간담회로 최윤자 연합회장의 이끎으로 진행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4년 하반기(7.1) 종사자 추가 배치 안내, 지도 점검에 따른 유의 사항, 행정업무의 원활성을 위한 지역아동센터의 협조 및 요청 사항, 외부 인력의 지역아동센터 내 역할 업무 준수, 교육부 ‘늘봄학교’ 추진에 관한 지역아동센터와 상생 논의, 기타 애로 사항 청취 순으로 서금옥 담당 주무관의 설명과 의견 나눔이 있었다.
연합회 측의 주요 쟁점 사항으로는 ‘늘봄학교’에 대한 정책 5가지 제안과 사회복지사 보수교육의 평가 기준과 지역아동센터 정원 변경 기준에 대한 전주시의 입장을 확인하였다. 어떤 경우에도 어린이 돌봄이 성과정책의 희생자가 되지 않아야 한다는 것과 지역에서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지금의 지역아동센터가 있기까지 종사자들이 전문가로 노력해온 덕분임을 여러 사례를 통해 확인하였다. 앞으로도 꾸준히 우리나라 어린이들의 돌봄 가온마루(돌봄의 길잡이이자 중앙센터)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가자고 의견을 모았다.
이날 전주시 최연희 팀장은 이런 자리가 있어서 반갑고 좋은 의견을 나누게 돼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간담회 자리를 통해 서로 좀 더 발전적인 길을 모색하자고’라고 하였다.
연합회 최윤자 회장은 ’연합회 회원들과 함께 오늘 나눈 사항을 공유하며, 이런 기회를 통해 늘봄학교 등 현안에 대한 정책을 논의할 수 있어 기뻤다’라고 하였다.
참석한 임원들도 전주시가 연합회의 의견을 최대한 수용 및 조율하는 태도에 이야기할 맛이 났다며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