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지역아동센터가 주도하는 집회 3일차에서는 부산 시 내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의 인건비 삭감 예산 정책 중단과 부산 형 지역아동센터 임금 제도 확정을 요구하는 의견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의 서은숙 위원장이 안정적인 근로 환경과 공공 서비스 제공을 위한 환경 조성을 약속하며 해당 문제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고 있다.
면담은 2023년 10월 20일 금요일 오후 12시에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에서 열렸다. 김태훈 정책국장, 김민주 여성국장, 사)전지협 부산지부 문동민 지부장, 배정임 부지부장, 박선미 사무국장, 신승희 대외협력위원장 등이 참석하여 현안 해결을 위한 의견 교환과 토론이 이루어졌다.
서 위원장은 면담에서 “2030엑스포 유치를 위한 예산 때문에 복지분야 예산이 삭감될 것을 우려하고 있었지만 이렇게 시작될 줄은 몰랐다”며 이미 진행 중인 인건비 삭감 결정은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사회복지위원회 박민성 특별위원장과 의논하여 민주시당 성명서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서 위원장은 밝혔다. 성명서는 해당 문제에 대한 단호한 입장과 함께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의 권익 보호와 안정적인 급여 체계 구축 등을 포함할 것으로 예상된다.
면담 후 서 위원장은 보도자료를 배부하고 다음 주 일간지 신문에서 기사 화 되도록 조치할 것임을 약속하였다. 이를 통해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인건비 삭감 문제와 관련된 현안 해결에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일 것임이 엿보인다.
부산 시 내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의 요구와 걱정 사항들이 반영된 이번 면담 및 성명서 발표는 안정적인 근로 환경 조성과 공공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조치들의 추진 방안 모색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