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6일, 부산교육대학교 참빛관 에서 부산의 아름다운 가을 날씨 속에서 제15회 별빛공감음악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음악회는 사단법인 꿈품과 사)전지협 부산지부의 주최로 이루어졌으며,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의 후원으로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습니다. 내빈으로 이승정 목사, 김권수대표, 김회기사무국장, 박지영교수, 김진호대표가 참가하여 아동들에게 따뜻한 말로 격려해 주시고 심사를 맡아 주었다. 이승정목사는 지난 15년전에 별빛공감음악회를 1,2회 참여한 아동이 성장하여 가정을 이루는데까지 크게 기여해 준 별빛공감음악회를 축하했다. 또한 아이들이 사춘기를 맞으며 아동청소년기를 거치면서 지역사회의 공헌활동으로 소중한 시간들을 끼와재능을 개발하여 발표의 자리까지 이끌어 주시는 센터장들에게도 소망의 메세지를 전했다.
별빛공감음악회 15년의 후원을 아낌없이 지원해준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에 사단법인 꿈품(문동현 이사장)에서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행사의 문을 연 것은 꿈품 이사장님의 축사와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김권수 대표, 김회기 사무국장님의 따뜻한 말씀으로, 참석자들에게 희망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사회를 맡은 아나운서 정희경의 진행으로 매끄럽게 이끌어 졌습니다.
이번 음악회에는 부산 지역의 14개 지역아동센터(하늘가람,더사랑,온천제일,한아름,꿈터,보금자리,라온,우리동네,남부산,1318미래세대,행복한공부방,다원,온누리나눔터)가 참여하여 아이들의 다양한 재능을 선보였습니다. 관객들은 아이들의 열정 넘치는 악기 연주, 화려한 댄스, 활기찬 치어리딩, 그리고 전통 난타와 민속춤, 합창 등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감동과 즐거움을 만끽했습니다. 각 기관별로 특색 있는 공연이 펼쳐졌고, 이를 통해 아이들의 끼와 재능이 빛나는 순간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시상식이 열려, 대상 1기관, 최우수 2기관, 우수상 3기관, 장려상 8기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특히, 다원지역아동센터의 ‘뻥뻥뻥튀기’ 합창팀이 대상을 차지하며 이번 음악회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습니다.
이번 별빛공감음악회는 또래아동들의 관계개선과 아동들의 끼를 발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지지와 격려로 만들어 지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같은 지역내 따뜻한 연대감을 느끼게 하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학부형들이 많이 참여하여 아동들의 기량에 큰 박수로 응원해 주었습니다. 앞으로도 별빛공감음악회는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더욱 빛나도록 해나가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