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국 창고 **
마태복음 6장 19 – 21절
19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고 도둑질하느니라
20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둑질도 못하느니라
21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성경에는 알곡 비유, 씨뿌리는 비유, 수확의 비유, 천국 창고 비유 등 다양한 비유가 나옵니다.
이 시간 우리가 대하는 비유는 천국 창고에 대한 비유입니다.
천국 창고에는 다양한 것들이 들어갈 수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자신이 들어간다는 사실입니다.
“네 보물 있는 그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는 주님의 말씀처럼 천국 창고는 내 마음, 내 자신이 있어야 들어갈 수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예수님을 통해 영생의 삶을 얻은 성도를 알곡으로 받아 천국에 머물게 합니다.
생각해 봅니다.
내게 가장 소중한 보물은 무엇일까?
소중하다고 여기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겠지요?
그래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나는 무엇이 가장 중요한가?
답은 매우 간단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나의 구세주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내게 가장 소장한 보물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천국에 보화를 쌓아가는 방법도 새롭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생각하는 마음을 가지면 우리는 천국에 보화를 쌓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질을 넘어 영생을 주시는 주님을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이 곧 내가 천국에 쌓아야 할 보물인 것을 깨닫게 됩니다.
예수님이 가장 소중한 보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저는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을 새롭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살아가는데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다시 깨닫습니다.
의식주가 넉넉하면 살아가는데 불편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의식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했고, 능력을 구했고, 물질을 구했습니다.
그러나 흘러간 세월과 함께 ‘내가 어떻게 살았나’를 생각해 보니 저는 의식주가 아니라 하나님이 허락하신 은혜로 살았고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저는 은혜로 살고 있었고 살고 있습니다.
은혜 외에 다른 것은 부수적인 것에 불과했다는 것을 다시 깨닫게 된 것입니다.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이시며 우리가 살아가는 방법은 오직 은혜입니다.
이 마음을 하늘 창고에 쌓아가는 일상생활이 되시기 바랍니다.
주일입니다.
주일은 내게 가장 소중한 분은 예수님이라는 사실을 다시 살펴 고백하는 날입니다.
하늘 창고에 내 마음을 쌓아간다는 기쁨을 가지고 예배에 참여하는 주일이 되시기 바랍니다.
